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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 서비스해주는 기사님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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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기현
댓글 1건 조회 5,616회 작성일 17-07-17 10:15

본문

2017.07.17.10시쯤이네요.
지인의 모친께서 별세하셔서 황급히 옷은 입고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모임의 총무를 맡아서 할일이 많아서 서두르게 된것인데,가장 빠른 노선을 보니 1711버스를 타고 원효로2가에서 503번버스를 타는게 좋더군요
용산경찰서를 지날때쯤 바로앞에 503번버스가 보였고 다음 버스는 무려 14분뒤에 오게 되어 있어서 급한마음에 황급히 1711에서 하차하고 출발하려는 503번버스를 손으로 터치했으나 야속하게도 기사분께서 못듣고 그냥 가셨네요.
아쉽기도 하고 약간 서운했는데,방금전에 내린 1711버스 (7424)기사분께서 차를 세우고 저를 부르시며 앞차를 쫒아가서 태워주시겠다고 하기에 고맙다는 인시와 함께 버스에 승차했고,결국은 한정거장 가서 무사히 503번버스로 환승을 했습니다.
지금 약10분도 지나지 않았지만,50년가까이 살면서 이렇게 서비스해주시는 기사분은 뵌적이 없어 바로 고맙다는 글을 올리는것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무사히 운전하시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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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교통님의 댓글

도원교통 작성일

먼저 저희 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버스가 서울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직원과 운전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객님의 마음을 안창근 기사님에게 꼭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