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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 16:22
6617 번 서울 75사 1050 오늘 (10월 9일) 오후3:38분 목동아파트 13단지에서 양천구청방면 운행하신 기사분
 글쓴이 : 양천구
조회 : 117  
방금전 6617번을 탔던 승객입니다

서울 75사 1050 오늘 (10월 9일) 오후3:38분 목동아파트 13단지에서 양천구청방면 운행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제가 다리에 깁스를 하고 승차하면서 목동역 가는거 맞냐고 말하고 올라섰는데 기사가 아무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꾸를 안하셔서 맞는데 귀찮아서 대답안하시는 걸로 간주하고 뒤에 승객들에 피해줄까 얼른 탑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목동역이 아닌 양천구청역으로 우회전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바로 기사분께 가서 목동역 가는거 맞냐고 물어봤는데 왜 대답안해주셨냐고 하니 ‘저한테요?’ 라고 하시고

못들었다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이 대답을 했냐고 되묻길래 안하셨다 하니 그럼 다시 물어봤어야죠! 라면서

 언성을 높이고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어이가 없네요 라고 하니 되려 저에게 어이가 없다구요?? 라면서 계속 언성을 높였습니다.

라디오나 음악이 켜있던것도 아니고 차 안에 승객이 많은것도 아니라 시끄럽지도 않았습니다.

기사님 쳐다보면서 얘기했구요. 마스크를 써서 그럴수는 있다고 해도 못들으셨으면 죄송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될일인데

왜ㅜ저한테 언성을 높이고 짜증을 내신지 모르겠습니다. 덩달아 저도 짜증이 났구요.

그리고 분명 제가 깁스한걸 탑승하기전에도, 올라타면서도 보셨을텐데 제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출발하시더라구요.

저야 일시적으로 깁스를 한 사람이지만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어려우심 분들이 이런버스를 타신다면 낙상의 위험이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 버스 몇몇 기사님들은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려주시거나 자리가 없으면 출발하니 손잡이 잘 잡으라는 말씀 해주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이 기사분은 전혀 승객에 대한 배려나 관심이 없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사분 이름은 못봤지만 좀 젊고 선글라스에 줄 달린 마스크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다른 버스를 타기위해 절뚝거리면서 10여분을 이동했습니다.

정말 다시는 그 기사분 만나고싶지 않네요.

승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신분 같습니다.

버스기사님들 중 인성 훌륭하신분 많으신데 이런 분 때문에 이미지가 실추되는게 아닐까요?

운전실력 뿐 아니라 인성도 함께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