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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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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닌장
댓글 0건 조회 10,193회 작성일 09-07-21 09:29

본문

안녕하세요?
강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서 6514기사님을 칭찬드리고자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아침 출근길에
우리네들이 버스든 지하철이즌 늘~ 타야하는 버스이지만
어떤날은 시간이 없어 막 뛰어가도 문을 닫고 가시는분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늘~ 그 손님이 탈때까정 기다려주시고
올라타시면 미안할 정도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그런분들도 계신답니다.
그렇다고 모두 다는 아닙니다. 의외로 친절하신분들이 참으로 많은데
그분들중에 오늘   이 기사님께서.....

한분한분 버스에 오를때마다 인사를 건네시는 기사님...
주는인사가 있으면 답이있어야 하거늘 그렇게 오늘도
안녕하세요? 손님들은 모두들 답이없다.
외로운 이런 인사가 아침마다 손님들과 오고가는
그런 아침풍경이었다.

오늘 아침도 가족들 모두 출근과 학교로 등교시키고
조금 늦은감이 있어 부랴부랴 움직이다 지하철을 탈까?
고민하다 시간상 버스가 올것같아 정류장으로 발길을 옮겨가니
마침 버스가 도착해 있었다.
에구머니나 ~
막 뛰어가 오르는데 안녕하세요?
부끄럽고 미안해서 안녕하세요? ㅎㅎ

검은 썬그라스에 쬐금 거부감은 있었으나
그래도 아침인사에 나 혼자서 흐믓하기까정....
안녕하세요?

모든사람들이 말은 안해서 그렇지
아침손님들 모두가 같은 느낌을 받고 있을거라 믿는다
단지 기회를 놓쳐 인사하기 민망하지
아침 출근길이 하루를 즐겁게 해준다는 것을...

많은 버스와 또는 택시, 자가용들이
앞뒤  좌우로   밀려있는 차선길에서도
급 브레이크 밟지도 않으시며
손님들 편안히 ...부드럽게 모셔주는 서비스정신
암튼 그런 기사님의 편안한 운전이
우리 시민들을 편안하게 출근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

아침마다
늘~ 한결같으신 기사님을 보면서
혼자만이 고마워 할것이 아니라
전화를 드려야겠다는 맘을 먹고
아침일찍 전화드리니 여직원이 아닌 남자 분이...

비록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말은 건네보자 하면서
버스안에서 핸폰에 저장해둔 회사, 전화번호, 성함, 차량번호
모두 기재해 놓은것을 확인시키고 회사로 전화해서
인사드리고 나서 민망하기 그지없었는데
순간 삼실에서 컴을 켜니 나도 모르게 도원교통을 검색하는것이 아니던가? ㅎㅎ
그래 한번 들어가보자...
하여 이렇게 감사하다고 전해봅니다.

도원교통 74사 5674 추귀석 기사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안전운전하시구여
늘~ 건강하시구여
늘~ 행운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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