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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사 9819 기사, 승객 탑승 중에 차를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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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진수
댓글 1건 조회 6,578회 작성일 13-09-12 09:17

본문

오늘(9/12) 정릉시장 정류소에서 겪은 일입니다.
8시 20분경 정릉시장 정류소에 도착한 171번 '74사9819' 버스는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 승차하려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뒷문도 개방하여 주는 다른 차와는 달리 앞문만을 개방하고 손님을 태웠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그 경우 버스 앞쪽에 탄 사람들이 뒷쪽으로 이동을 안 해주는 경우 승차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다 타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승객은 승차를 위해 버스에 한쪽 발을 올려놓은 상태인데도 기사가 버스를 움직였습니다.
버스에 발을 올렸던 사람들은 놀라서 발을 거뒀고, 기사를 응시했는데, 기사는 약 2m 정도 움직인 뒤 다시 서고서는 "다음 차 타세요."라고 소리 지르고 문도 완전히 닫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다음 차는 금방 온 것도 아니고 무려 12분이나 기다려서야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도대체... 승객이 승차 중인데 문도 닫지 않고 차량을 움직일 수 있습니까?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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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교통님의 댓글

도원교통 작성일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해당 차량 기사님 확인 후 교육 및 시정조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