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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4번 차량번호 8564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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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신
댓글 1건 조회 6,166회 작성일 15-02-03 17:37

본문

안녕하세요^^

기사님 성함을 못보고 친절엽서만 들고 내렸는데 성함이 없네요ㅠ

2월 3일 오후 2시 40분경에 강서구청사거리에서 하차했구요

차량번호 8564 인 6514번 기사님께 칭찬글 드립니다~!


저는 아무리 버스기사와 승객의 입장이라 하더라도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승객들은 답인사는 커녕

냉랭한 표정으로 카드를 찍고 바로 자리에 앉기 바쁘기 때문에

기사님은 어찌보면 먼저 인사를 하고도

의도치 않은 ‘거절’ 을 당하시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차하시는 승객분은 물론,

하차하시는 분들께도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해주시는 분은

처음 뵌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거절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예의를 먼저 생각하시는 기사님~!


기사님 덕분에 기분 좋은 오후를 보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길 바랄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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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교통님의 댓글

도원교통 작성일

앞으로 더욱 친절하게 운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