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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0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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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620
댓글 0건 조회 5,803회 작성일 15-07-23 19:48

본문

7월 23일 오후 7시 40분경 당산역에서 6620 버스에 탔습니다.
퇴근 시간이라 승객들이 우루루 몰려 탔는데요,
기사님 앞에서 한 여성분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약간 몸이 불편하신 분 같았는데, 작은 목소리로 까치산을 가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아저씨는 천천히, 크게, 재차 어떻게 가야 하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내리는 순간까지도 반복해서 어느 버스를 타야 하는지 강조하셨죠.


사실 퇴근 시간에는 승객들도 예민해서 기사님들도 예민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마 전 장애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기사를 보고 기사님들도, 승객들도 장애인을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류영환기사님은 힘겨운 퇴근길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6620에 기사님 같은 분들이 더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모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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