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71아-3077 오후 7시05분 운전 하신 기사님. 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짜증은 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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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운전대 붙잡고 운전 하시면 얼마나 피곤하신지 이해 합니다. 항상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심에도 감사 드리구요. 그런데, 저녁시간대면 버스타는 사람들중 대부분도 직장인이거든요. 저는 매번 버스에 탈때 인사를 드립니다. 피곤한 몸 이끌고 집에 가는길 서로 웃으면서 가면 좋잖아요. 그런데, 뭘 실수 한건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한게 기분 나쁘셨나요? "아 ~ 빨리 타세요, 아이씨 -" 라는 건 어느나라 인사법이에요? 그 뒤로 운전도 계속 험하게 하시던데. 오늘 안좋은 일이 있으셨던 건지. 모르겠지만, 일이 싫으시면 그만 두시고 다른 일을 찾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실게 아니라. 그리고 제가 노인도 아니고, 사지멀쩡히 앞 사람 이어서 바로 탑승 한건데, 그게 늦게 탄건가요?? 그 자리에서 짜증나서 욕하려다가 참은 겁니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개념좀 챙기세요. 저 당신 아들 아닙니다. 회사에서 교육 있으면 빠지지 말고 참석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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